선종 뜻, 사용예시 (역대 교황 선종기록)

선종 뜻은 편안하게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주로 교황 선종 등의 표현으로 쓰입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을때 쓰인 것처럼, 역대 교황들이 세상을 떠날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바로 아래에서 정확하게 뜻과 예시를 알고 가세요!

교황 선종이란? 의미와 정확한 정의

‘선종’이라는 말은 일상에서 흔히 쓰이지 않지만
종교적 맥락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선종(善終)’은 한자로 ‘착할 선(善)’, ‘마칠 종(終)’을 써서
‘편안하고 복된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가톨릭에서는 교황이 세상을 떠날 때 ‘선종했다’라고 표현합니다.

일반적인 죽음(death)과 달리
신앙 안에서 평온하게 생을 마무리한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영적 준비와 신의 품으로 가는 평화로운 이별의 의미를 지니죠.

병으로 고통받다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신앙 안에서 마지막까지 하느님께 의탁하며
평온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뜻하기 때문에
단순한 ‘사망’과는 구분됩니다.

선종, 이렇게 쓰입니다 — 다양한 사용 예시

‘선종’은 단순히 교황의 죽음에만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상황예문
교황 선종“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오늘 새벽 선종하셨습니다.”
신자 선종“믿음 안에서 평화롭게 선종하신 어르신께 애도를 표합니다.”
역사적 인물 선종“조선 시대 정조 대왕께서 병환으로 선종하셨다.”

이처럼 종교적 의미의 평화로운 죽음을 표현할 때
주로 ‘선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특히 가톨릭 신자들의 부고나
성직자의 별세 소식을 전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근현대 교황 선종 기록

근현대 교황들은 대부분 병사로 선종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애도 속에서 마지막을 맞았습니다.

교황 이름선종 시기주요 특징
비오 12세1958년 10월 9일2차 세계대전 중 재위
요한 23세1963년 6월 3일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최
바오로 6세1978년 8월 6일현대화 개혁
요한 바오로 1세1978년 9월 28일즉위 33일 만에 급서
요한 바오로 2세2005년 4월 2일26년 재위, 현대 가톨릭 상징
베네딕토 16세2022년 12월 31일퇴임 교황, 신학자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2025년 4월 21일2014년 한국방문. 최초 신대륙출신 교황

🔍 프란치스코 교황 이력

  • 본명 :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 출생 :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재임 : 2013년 ~ 2025년 (제266대 교황)
  • 특징
    •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
    • 최초의 신대륙(미주대륙) 출신 교황
    • 최초의 남반구 출신 교황
    • 최초의 스페인어권 교황
    • 교황 이름으로 프란치스코를 처음 사용
      • 2014년 한국 방문
      • 2025년 2월 14일, 기관지염 증상으로 제멜리 병원 입원
      • 두 차례 급성호흡부전을 겪었으나, 일시적으로 회복
      • 이후 상태 악화로 4월 21일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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