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나 커뮤니티에서 삼귀다라는 단어를 보고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삼귀다는 정식으로 사귀기 직전, 썸보다는 한 단계 더 가까워진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오늘은 이 단어가 어디서 나왔고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삼귀다 뜻이 뭔가요?
삼귀다는 “거의 사귀는 사이지만 아직 정식으로 고백하거나 확정하지 않은 관계”를 가리킵니다. 쉽게 말하면 썸보다는 진지하고, 정식 커플보다는 애매한 그 중간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확인했고 데이트도 하지만, “우리 사귀는 거 맞아?”라는 질문에 아직 명확한 답이 없는 상태를 이 단어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귀다 유래는?
이 단어는 “사귀다”라는 단어에서 숫자 말장난을 통해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숫자 순서상 3(삼)은 4(사)보다 앞서죠. 그래서 “사귀다” 앞 단계, 즉 정식 커플이 되기 직전 단계를 “삼귀다”라고 부르게 됐다는 설명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최초 사용자나 시점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자리 잡은 표현으로 보입니다.

삼귀다는 언제 쓰나요? (사용 예시)
실제 대화에서는 이런 식으로 쓰입니다.
- “우리 요즘 삼귀는 것 같아.”
- “그 둘 완전 삼귀는 사이 아니야?”
- “삼귀다가 결국 못 사귀고 흐지부지됐어.”
보통 연애 초기, 호감을 확인했지만 아직 서로 “사귀자”는 말은 안 한 애매한 시기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썸, 삼귀다, 사귀다 차이 비교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하게 단계가 다른데요.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구분 | 썸 | 삼귀다 | 사귀다 |
|---|---|---|---|
| 관계 확신도 | 호감은 있지만 불확실 | 서로 호감 확인, 확정은 안 됨 | 공식적으로 확정된 연인 |
| 연락/만남 빈도 | 비교적 적음 | 잦고 데이트도 함 | 일상적으로 지속 |
| 주변 공개 여부 | 보통 비공개 | 애매함 | 공개적으로 커플 인정 |
삼귀다 쓸 때 헷갈리는 부분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을 정리해봤습니다.
삼귀다는 표준어인가요?
아닙니다. 삼귀다는 표준어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공식 문서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삼귀다는 부정적인 뉘앙스인가요?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오히려 설렘이 있는 긍정적인 상황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이는데요. 다만 “삼귀다가 흐지부지됐다”처럼 관계가 애매하게 끝났을 때도 사용되는 걸 보면, 상황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는 편이라고 보면 됩니다.
핵심 내용 정리
- 삼귀다 = 썸보다 가깝지만 정식 연인은 아닌, 사귀기 직전 단계
- 숫자 3(삼)이 4(사)보다 앞선다는 점에서 나온 말장난 신조어
- 표준어가 아니므로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사용 자제
- 썸 → 삼귀다 → 사귀다 순으로 관계가 진전되는 흐름으로 이해하면 편함
한줄 결론: 삼귀다는 썸과 정식 연애 사이, 사귀기 직전의 애매하지만 설레는 단계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